12월의 첫날 목요회 산행은 청계산을 결정하고
양재역 7번 출구 10시출발이라 이미 문자전송을 보내 드린 바 있고......
열심히 약속 장소를 향해 3호선 양재역에 도착 하였으나
워메~~ 이게 웬 일이야 너무 많이 변해버린 양재역 ...신분당선이 개통됨에 따라 4개의 출구가 신설되어
회원님들 헷갈리게 되었구나..그래도 현명하신 울 회원님들이라 생각하고....
7번출구=> 11번출구로 8번출구=> 12번출구로 바뀌었다는 안내에 따라11번출구로 나왔으나 아무도 없네요 너무 빨리왔나
휴대폰시계를 보니 9시 58분 부재중 전화3통 .....
드디어 11번출구를 나와 한분 한분 모여들기 시작하는 현명한 울회원님들 송익,정중,나형.......
그리고 참 똑똑하고 말잘듣는 착한 두분 형님들
전중,송익님은 저건너편 진짜 7번출구에서 길 잃은 어린애 처럼 총장 나타나기만을 눈꼽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총장으로서 사전 확인 하지못한 첫번째 착오는 여기서 끝나고..
오늘의 등산객 전중,송익 손성,정중,나형,이금 등 6명 인원 파악후 4432번을 탑승 청계산 종점을 향해 gogogogog.........
지난주 산행이 취소되어 오늘의 산행은 다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커피타임은 시작되고 매점에서 구입한
막걸리를 나형님의 배낭에 넣려는 중 노등산객께서 한 말씀 지금 뭐 하세요? 예~~친구 배낭에 막걸리 넣고 있읍니다.
.그건 제 배낭입니다.ㅋㅋㅋㅋ어이쿠 죄송 합니다 전 친구 배낭인줄알고 ㅎㅎㅎㅎㅎㅎ
오늘 또 한번의 실수로 다들 拍掌大笑.....
옛골종점을 시작으로 이수봉-절고개-마왕굴-혈읍재- 매봉-매바위-옛골종점코스로 하산한 시간은 오후 4시 오랜만에
산행다운 코스로 하루를 즐긴시간이라며 그중에서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막걸리와 뜨끈뜨끈한 정종 한잔 그리고 오늘의 명주 흑삼주 정중님께서 오래도록 보관해 두었던 흑삼주에
모두들 흠뻑 취하고 전중님과 모처름 참석하신 송익님의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하루를 즐긴 산행이었습니다.
이번 불참하신 회원님들 다음 산행엔 꼭 참석하시길 기대 하면서 다음 산행은 삼성산으로 정했습니다.
경비사용내역
1) 11월 10일 이월 잔액 : \2,438,080
2) 회비 \20,000x4명 (전중.송익.손성.나형님) \80,000
정중님 \60,000
3 ) 회비 사용 : 막걸리외 \10,000
하 산 주 \34,000
11월17일비용 \50,000
4) 12월 01일 현재잔액 \2,484,080
[스크랩] 12월17일목요회 용마,아차산을... (0) | 2011.12.17 |
---|---|
[스크랩] "재경화령향우회" 가 발족되었습니다 (0) | 2011.12.13 |
상촌 곶감 (0) | 2011.11.21 |
재경화초39회 정선관광(11/6) (0) | 2011.11.09 |
목요회 11월3일산행(북한산) (0) | 2011.11.09 |
댓글 영역